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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명절맞이 다문화가정 한국 전통놀이 체험

별빛. 2013. 2. 17. 23:06

명절 맞이 다문화가정 한국전통놀이 체험

 

민족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가 13일 오후 4시 성남시청에서15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다문화가정과 재해근로자 가정등 80여 가정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엿치기,제기차기,투호,한복입기등 가양한

한국문화 체험과 명절음식 나누기 등으로 채워졌다.

 

외국인 유입이 늘면서 현재 국내 다문화가정 인구수는 110만 먕을 넘어섰다.

이는 전 국민의 2.3%로 100가구 중 2가구가 다문화 가정인 셈이다.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늘면서 이들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지고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이날 행사를 주최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은 이날인사말을 톰해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사랑을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 지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 사는 우리는 한민족이고 한 가족이다. 한국에서 사랑을 나누는 제일 큰 명절을 맞아 잔치를 마련했으니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문화 가정 행사를 후원한 성남시에서도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주거 대책을 준비 중이라는 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우물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을 통과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해)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면 미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민간 차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에서 준비한 제기차기, 투호, 엿치기, 한복입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해마다 명절이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외로운 이웃을 찾아가 가족 같은 따뜻한 정을 나는 한편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결식아동 돕기, 극빈가정 돕기, 농촌일손 돕기, 국군위문활동, 재난구호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