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는 반짝반짝/위러브유는 반짝반짝

절망이라는 터널을 지나도록 용기를 주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별빛. 2013. 11. 29. 23:12

 

태풍"루사"였는데 정말 대단하였지요,

그로인해 저수지의 땜이 터져 인근마을이 흙더미속에

파묻히고 사라지는 안타까운 일이였지요,

국제위러브유(구 새생명복지회)장길자회장님의 수해복구나서다.

 

강원도 강릉 수해지역 자원봉사
절망이라는 터널을 지나 용기를 만나기까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이 강릉지역에 수해복구를 위해 찾아간 날은

어느 맑고 화창한 가을날이었습니다.


너무 하늘이 맑아서 도저히 태풍 피해를 입었을 것 같지 않은

날씨였지만, '강릉'지방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방에 널려있는

쓰레기 더미가 그날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평생 수해라는 것을 모르고 지냈어"라는 이웃 할머니의 말씀처럼,

평소 수해가 나던 지역이 아니였기에, 이번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한 상태였습니다.

 

 

새생명복지회 회원 30여명은 대부분 주부들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피해 주민들의 큰 상심을 알았기에, 어려운일,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심껏 복구활동에 임했습니다.


강릉 주민들이 태풍 피해로 인한 절망을 딛고 용기를 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새생명복지회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