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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세계 생명나눔 꽃피운 ‘사랑의 헌혈’

별빛. 2013. 3. 20. 23:29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1200여명 동참 감동의 봉사행렬 … 헌혈증 즉석 기증

 ‘눈길’

전세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꽃피웠습니다...

 

▲ 11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행사장을 찾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혈액검사를 하기위해 줄을 서있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11일 청주체육관 

앞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헌혈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헌혈운동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주부, 직장인, 대학생,

고등학생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혈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이나

 혈액원 등 현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며, 각 지역 혈액원에서는

 헌혈차 및 채혈자들을 위한 음료수, 간식 등을 준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과 시민 등 1200여 명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는가용 가능한 4대의 헌혈버스를 모두

 동원했지만 밀려드는 헌혈자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서준석 충북혈액원장은 “요즘 혈액수급상황이 어려운데 이들의 단체헌혈은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일이 될 것"

이라며 생명 살리기에 나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헌혈행사에 참가한 회원들과 시민들은 헌혈 후 받은

 헌혈증도 즉석에서 기증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 헌혈증을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여러 병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헌혈자원봉사 및 캠페인으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헌혈운동은 25회째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전, 부천,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헌혈을 진행해 지역별 혈액수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가족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함께

 하자는 데 세계 각국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됐다”며 “다른 봉사들도 기쁨이 크지만 특히 헌혈은 직접적으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기쁨과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