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는 반짝반짝/위러브유는 반짝반짝

비오는 날도 농촌일손돕기에 달려가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 봉사활동

별빛. 2014. 3. 19. 22:59

우리 한국 사람에게는 없으면 안되는 음식중 하나가 고추이다..

고추가루로 고추장, 각종김치.찌개.우리네 반찬에 꼭 들어가는 식품중 하나가 고추가루...

어머니의 정성껏 말려주신 고추가루로 밥상이 더욱 풍성하게 올라온다    

 농촌 사랑 일손돕기에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나섰다.

고추수확 도움의 손길로 농가에 시름을 덜어드렸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는 대구 지역 회원 30여 명이 8월 16일 경북 예천군 호명군

산합2리에 있는 정희옥(67) 할아버지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이 부족해 고추를 제때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전해 들은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고자 고추 수확을 돕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주인 할아버지 내외 분은 "이 일대가 도청 이전 예정지로 확정돼 올해가 마지막 농작인데.

고추를 거두기는커녕 폭우로 고추가 썩어가도 일손이 달려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회원들의 방문에 더없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들은 약 3300의 고추밭에서 비에 쓰러진 고춧대를 세우고

고추를 수확하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회원들은

"제때 거두지 못한 고추가 비를 맞아 썩어서 쓸모없게 된

것을 보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근심이 얼마나 컸을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근심을 덜고

기쁨을  채워줄수 있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힘든 농사일도 자식들 조금이라도 주기위해 밭을 일구고 곡식을 가꾸어 더주시러는

우리네 어머니들... 힘들어도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나면

그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으로 여기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어르신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