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이야기

빙산의 일각

별빛. 2014. 1. 29. 17:45

"마음은 빙산과 같다,

커다란 얼음덩어리의 일부만이 물 위로 드러난 채 떠다닌다"

-프로이트-

 

북극해에 있는 섬 그린란드는 전체 면적 중 85%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얼음의 나라이다.

이곳에서 하루 20만톤의 빙하가 만들어지며, 매년 4~5만개의 빙산이 발생하고 있다,

빙산의 크기는 집채만 한것부터 뉴욕 도심만큼 어마어마한 것도 있다고 한다,

떨어져 나간 빙산은 해류를 따라 서서히 이동하며 녹다가 결국 사라지지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 방산의 장관을 보기위해 그린란드를 찾는데, 사실 빙산은 눈에

보이는 부분이 보이지 않는 부분의 10%밖에 안됩니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도 있듯.

대부분이  숨겨져 있고 외부로 나타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요,

수면 아래 거대한 몸집을 감추고 있는 빙산은 바다 깊숙한 곳의 조류를 따라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작은 얼음덩어리들은 스치는 바람과 잔물결에 의해 움직이다 보니 흘러가는 곳도 제각각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중심이 얕으면 순간의 즐거움과 당장의 이익에 급급하여

갈바를 알지 못한채 이리저리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내면의 깊이를 채워 나가야겠습니다.

 

'유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많은눈은 처음이라네~~  (0) 2014.02.12
영화**겨울왕국**  (0) 2014.02.02
야옹이  (0) 2014.01.24
진심이 담긴 칭찬  (0) 2014.01.23
스키장에서 생긴일~~  (0) 2014.01.20